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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정보

코엔자임 Q10 - 코엔자임Q10의 성능과 결핍증

코엔자임 Q10?

  • 코엔자임 Q10은 유비퀴논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비타민은 아니지만 비타민Q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코엔자임Q 10은 우리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라는 소기관에서 우리 몸이 쓸 에너지인 ATP를 생성하는데 주된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40세가 지나면 감소되고, 50세 이후에는 거의 생성되지 않기에 따로 섭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 비타민은 많이 들어봤지만 코엔자임Q10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소한 편입니다. 그러나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인기가 최상위인 영양제 중 하나에 속합니다. 코엔자임 Q10이 풍부한 음식은 존재하지만 식품을 통해 복용하려면 하루 섭취량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을 복용한다면 코엔자임 Q10의 생성량 감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코엔자임 Q10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 코엔자임 Q10이 체내에서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이 존재합니다. 비타민 B군들(엽산, 비타민B2, 3,6,12), 비타민C, 비타민E, 타우린, 메티오닌,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코엔자임 Q10들 중 이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또, 코엔자임 Q10, 유비퀴논은 단백질이 아닌 지질성 물질이기에 지방질이 있어야 장내로 흡수가 수월합니다. 

 

코엔자임 Q10의 하루 권장량?

코엔자임 Q10은 하루에 100mg까지 복용하는걸 권장합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그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 이상을 먹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관여하므로 되도록이면 저녁~밤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코엔자임Q10은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섞여서 출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종합 영양제나 비타민을 복용하는 경우, 다른 영양소는 초과해서 복용하는 일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엔자임 Q10의 기능

  1.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압, 신부전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심부전증은 심장 기능이 약해져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2.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여 항산화작용을 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4. 치매(알츠하이머), 파킨슨병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5. 만성피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를 줄여주고 몸의 기운을 회복시켜 정신 집중에 도움을 줍니다.
  6. 알레르기, 천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 혈당 대사를 돕고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8. 여러 암의 예방에 관여합니다.
  9.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코엔자임 Q10이 관여하는 기능들이 다양하고 계속해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엔자임Q 10 부족 시

  1. 심장질환과 고혈압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에너지를 순조롭게 만들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3. 비타민E의 항산화기능이 떨어집니다.

 

코엔자임 Q10의 과량복용 시 명확한 부작용은 없지만, 너무 많은 복용은 개인에 따라 불면증, 심장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Q10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인 소고기

코엔자임 Q10이 풍부한 음식

각종 고기류, 생선류, 땅콩과 같은 콩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식물성 기름 등에 풍부합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려면 정말 과량의 음식을 먹어야 하기에 영양제를 통한 복용이 권장됩니다.


공부하기 전에 유비퀴논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 코엔자임 Q10의 섭취 중요성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수년간 만성피로를 달고 살고, 저희 가족 중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기에 글을 쓰며 하나 구비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늘 말했듯이 영양제가 만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현재 먹는 영양제의 성분을 확인하여 영양제 남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올바른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너무 약팔이 느낌이 나지만..^^;;; 계속해서 공부해나가면서 과한 내용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